'양예원 폭로' 스튜디오 측 "합의된 촬영..무고죄로 고소할 것"

enews24 최승혜 기자 | 입력 2018-05-17 오후 8:54:33 | 최종수정 2018-05-18 오전 11:20:20


유튜버 양예원이 한 스튜디오에서 과거 모델로 일하다 성추행과 협박을 당한 것과 관련해 당시 스튜디오 관계자가 이를 전면 부인하며 맞고소를 시사했다.

17일 한 매체에 따르면 과거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서 스튜디오를 운영했던 A씨는 "촬영은 양예원 씨와 합의된 상황에서 한 것이고 강압은 전혀 없었다"고 주장했다.

'양예원 폭로' 스튜디오 측 "합의된 촬영..무고죄로 고소할 것"
A씨는 “페이는 시간당 10만∼20만 원 정도였으며 보통 한 번에 두 시간 정도 촬영했다”면서 “콘셉트라든가 이런 것도 협의해 구두로 계약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포즈 설명 중 성추행을 했다. 촬영 거부 시 손해배상을 요구하며 협박했다”는 양예원의 주장에 대해서도 부인했다. A씨는 “말로만 ‘포즈를 이렇게 해달라’는 식이었다”라며 “분위기는 전혀 강압적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사진 유출에 대해서는 “당시 작가들로부터 사진을 유출하지 않겠다는 서약서를 받았다. 유출자를 찾아야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A씨는 “저도 무고죄로 고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오전 양씨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저는 성범죄 피해자입니다’라는 제목의 글과 동영상으로 A씨의 성추행과 협박 내용을 밝혔다. 양예원의 글이 올라온 뒤 배우 지망생이라는 양씨 동료 이소윤 씨도 자신의 페이스북에 유사한 피해를 입었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양씨와 이씨는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한 상태다. 경찰은 사진 유출 용의자 파악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사진=양예원 페이스북 캡처


최승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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