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남규리 "방송서 가정사 공개 후 아빠, 언니에게 미안"..눈물

enews24 오미정 기자 | 입력 2018-05-28 오후 1:16:28 | 최종수정 2018-05-28 오후 3:40:19


30일 개봉하는 영화 '데자뷰'로 관객을 만날 예정인 배우 남규리가 최근 tvN 예능 프로그램 '인생술집'에 출연해 가족사를 공개한 것에 대해 "가족들에게 미안했다"고 털어놨다.

남규리는 28일 서울 사간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이 영화 관련 인터뷰에서 '인생술집' 출연과 관련된 질문을 받고 "내가 힘들 때 가족들이 나를 많이 응원해주고 지지해줬다. 그런데 방송을 통해 가족들이 내 도움만 받은 것으로 알려져 미안했다"면서 "방송 후 바로 아빠와 언니에게 전화를 걸어 미안하다고 했다"고 전했다.

[★톡톡] 남규리 "방송서 가정사 공개 후 아빠, 언니에게 미안"..눈물


남규리는 지난 10일 방송된 '인생술집'에서 6식구의 셋째딸이며 일찍부터 가장 노릇을 했다는 얘기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그리고 아빠와 언니의 차를 사주고 자신의 차를 샀다는 얘기도 했다.

남규리는 이에 대해 "내가 힘들 때 언니들이 많이 도움을 줬다. 그리고 내가 털털하고 까탈스럽지 않은 것은 6식구 사이에서 자랐기 때문"이라면서 "가족들이 내 도움만 받는 것이 아니다. 지금도 나는 인터넷 쇼핑을 잘 못해 언니가 다 도와준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방송 후 다음날 새벽 바로 아빠에게 전화를 했다. 방송을 보고 상처를 받으셨을까 걱정이 됐다. 아빠도 다 이해를 해 주셨다. 그리고 언니에게도 미안하다고 했다"고 말했다. 남규리는 가족에 대한 미안함을 얘기하며 결국 눈시울을 붉혔다.

남규리는 "나는 내 얘기를 하는 것에 익숙하지 않았다. 상처받을까, 오해를 줄까, 그런 걱정이 많았다"면서 "하지만 지금은 내 속 얘기를 하는 것도 사람들에게 공감을 줄 수 있는 부분이라 생각한다. 그리고 주변의 반응에 대한 융통성도 생겼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데자뷰'는 약혼자 우진과 함께 탄 차로 사람을 죽였다고 생각하는 여자 지민이 자신의 데자뷰 속 사건이 실제로 존재하지 않음을 알게 된 후 겪는 미스터리 한 일을 그렸다. 남규리 이규한 이천희 등이 출연했다. 30일 개봉한다.

사진 = 허정민 기자


오미정 기자 omj0206@enews24.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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