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혐의' 씨잼, 구속 기소 "창작활동에 도움된다 생각" 진술

enews24 최신애 기자 | 입력 2018-06-12 오후 3:41:53 | 최종수정 2018-06-12 오후 4:34:18


씨잼이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12일 수원지검 강력부(부장검사 이진호)는 씨잼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마약 혐의' 씨잼, 구속 기소 "창작활동에 도움된다 생각" 진술
씨잼은 지난 2015년 5월부터 올해 4월까지 약 3년 여의 시간 동안 자신의 자택에서 래퍼 바스코, 연예인 지망생 고씨 등과 대마초를 흡연했다. 또 지난해 10월 코카인 0.5g도 흡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씨잼은 지난해 2월부터 올해 4월까지 고씨에게 돈을 주고 대마초를 구하도록 했다. 이로써 10차례에 걸쳐 1,605만원 상당의 대마초 112g을 구매, 흡연한 혐의도 받고 있다.

특히 씨잼은 검찰에서 "음악 창작활동을 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해 마약을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경찰은 씨잼 등이 대마초를 13차례 흡연하고 엑스터시를 1차례 투약한 것으로 보고 검찰에 이들을 송치했다.

이후 검찰은 시간이 지나 모발 검사를 통해 흡연을 확인할 수 없는 10차례의 대마초 흡연 부분은 기소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엑스터시 성분도 전혀 나오지 않아 이에 대해서도 무혐의 처리했다.

한편 씨잼과 달리 불구속 입건된 래퍼 바스코와 고씨는 각 주거지 관할 검찰청으로 사건을 이송한 상황이다.

사진=씨잼 SNS


최신애 기자 yshnsa@enews24.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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