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김영권, 독일전 골 자랑 "가장 의미있는 골, '이게 웬 떡이지' 싶었다"

enews24 조해진 기자 | 입력 2018-07-12 오전 4:59:16 | 최종수정 2018-07-12 오전 10:38:13


'라디오스타' 김영권이 자신의 골에 대한 애정을 내비쳐 웃음을 자아냈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4년 후에 만나요 제발' 특집으로 꾸며져 2018 러시아 월드컵 국가대표 조현우 김영권 이용 이승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라스' 김영권, 독일전 골 자랑 "가장 의미있는 골, '이게 웬 떡이지' 싶었다"
이날 방송에서 김영권은 스스로 "월드컵 사상 가장 의미있는 골이었다"라고 밝힌 이유에 대해 "스웨덴전 하루 전날까지도 제가 욕을 먹고 있었다"면서 "스웨덴전부터 조금씩 사람들의 반응이 좋아지더니 골을 넣고 더 좋아진 것 같다"라고 월드컵 전부터 심리적 고충이 있었음을 털어놨다.

이어 그는 독일전에서 골을 넣었던 당시 상황에 대해 "앞에서 막 우당탕탕 하는데 눈앞에 공이 있더라"면서 "'이게 웬 떡이지' 생각했다. 한 번에 넣어야 할 지, 한 번 잡았다가 넣어야 할 지 많은 생각이 들었다"라고 솔직하게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골을 넣은 이후 부심의 오프사이드 판정 깃발이 올라가 순간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철렁'했다. 다행히 비디오 판독을 거쳐 김영권의 골은 인정이 됐고, 이는 독일전의 짜릿한 승부를 이끄는데 가장 큰 공을 세웠다.

해당 장면에 대해 MC들은 김영권에게 "오프사이드인 걸 예상 했느냐"고 물었고, 그는 "오프사이드가 아니라고 생각했다. 독일 선수의 발을 맞고 왔다. 부심의 사인을 보고 '이대로 때려도 되나' 생각했다"라고 당시의 솔직한 심정을 고백해 모두의 폭소를 유발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화면 캡처


조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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