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손예진 "현빈과 동갑, 반말은 안했다"

enews24 오미정 기자 | 입력 2018-09-14 오후 6:00:42 | 최종수정 2018-09-17 오전 11:48:53


[★톡톡] 손예진 "현빈과 동갑, 반말은 안했다"
화제의 영화 '협상'으로 현빈과 호흡을 맞춘 손예진. 그녀가 상대배우 현빈에 대해, 그와의 관계에 대해 언급했다.

손예진과 현빈은 올해 나이 36세로 동갑내기다. 이에 손예진은 현빈에 대해 "서로 반말은 하지 않았다"면서 "나는 현빈을 빈씨라고 불렀고, 현빈은 나를 손배우라고 불렀다"고 전했다.

손예진은 최근 진행된 이 영화 관련 인터뷰에서 상대역인 현빈에 대한 질문을 받고 "현빈이 이 역할에 캐스팅 됐다고 해서 놀랐다. 원래 시나리오상에서는 그냥 악역이었다. 현빈이 민태구 역을 맡으면서 캐릭터의 결이 달라졌다. 내가 이 작품을 선택하는데 있어서 현빈의 캐스팅이 큰 역할을 했다"고 전했다.

이 영화에서 손예진과 현빈은 경찰 협상전문가와 인질범으로 만났다. 특히 현빈은 인질범 민태구 역을 맡으며 배우 인생 최초의 악역으로 연기 변신을 꾀했다.

손예진은 그런 현빈에 대해 "함께 연기를 해보니 현빈이 저런 연기를 하다니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놀랐다. 캐릭터를 잡아가려고 손끝 하나, 동작 하나를 엄청 고민하더라. 성공적인 변신을 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런데 두 사람의 그림같을(?) 투샷은 영화에서는 끝내 나오지 않는다. 아쉽지만 시사회 당시 본 두 사람의 투샷은 참 잘 어울렸다.

이에 대해 손예진은 현빈과의 로코를 기대했다. 손예진은 "다음에 현빈을 만나면 로맨틱 코미디도 재밌을 것 같다. 나도 코미디를 좋아하는데 현빈도 코미디를 좋아하더라. 현빈이 진지하긴 한데 가끔 되게 웃긴다. 유머코드가 있는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영화를 촬영하며 많이도 만났을 두 사람. 특히 동갑내기인 두 사람은 서로를 어떻게 불렀을까. 손예진은 "동갑이지만 반말은 안했다. 저는 빈씨라고 불렀고, 현빈은 나에게 손배우라고 하더라.(웃음) 장르가 장르이다 보니 친구같은 느낌이 드는 지점이 있더라" 고 답했다.

손예진은 촬영이 끝나고 가끔 만났냐는 사적인 질문에는 "못 만났다. 촬영기간이 한달 반으로 짧은 편이었다. 세트에서만 촬영을 하니 날씨로 인한 문제도 없어서 짧은 기간 촬영이 진행될 수 있었다. 짧은 기간 촬영한 후 후시녹음할 때 보고, 드라마('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촬영할 때 한 번 봤다. 그리고 이번에 홍보하면서 오랜만에 만난 것이다"라고 답했다.

그런데 사실 두 사람은 앞서 오랜 인연이 있었다. 지난 2010년 현빈이 주연을 맡아 히트를 쳤던 드라마 '시크릿 가든'에 손예진이 카메오로 출연했던 것.

이에 대해 손예진은 "그런데 그 때 현빈을 못만났다. 그래서 현빈과 연기 호흡 맞춘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할 수 있다"라고 그와의 인연에 대해 말했다.

'협상'은 태국에서 사상 최악의 인질극이 발생하고, 제한시간 내 인질범 민태구(현빈)를 멈추기 위해 위기 협상가 하채윤(손예진)이 일생일대의 협상을 시작한다는 내용의 범죄 오락 영화다. '국제시장' '공조' 등을 제작한 JK필름에서 제작하고 이종석 감독이 처음 장편 영화 메가폰을 잡았다. 19일 개봉한다.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제공


오미정 기자 omj0206@enews24.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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