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도 사기 논란' 신동욱, 드라마 '진심이 닿다' 자진 하차

enews24 장창환 기자 | 입력 2019-01-07 오전 10:03:01 | 최종수정 2019-01-07 오후 2:24:04


'효도 사기 논란' 신동욱, 드라마 '진심이 닿다' 자진 하차
조부와 '효도 사기' 논란에 휩싸인 배우 신동욱이 tvN 드라마 '진심이 닿다'에서 자진 하차한다.

7일 소속사 스노우볼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신동욱이 자신의 논란 때문에 프로그램에 피해를 주지 않으려고 제작진과 상의 끝에 스스로 하차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현재 촬영 중인 MBC 드라마 '대장금이 보고있다'는 하차 없이 종영까지 계속 출연할 예정이다.

앞서 2일 보도에 따르면 96세인 신동욱의 조부는 손자인 배우 신동욱에게 효도사기를 당했다며 법정 다툼을 벌이고 있다.

신동욱 조부는 효도를 전제로 집과 땅을 신동욱에게 물려줬으나 손자인 신동욱이 연락을 끊었다는 것이 보도의 중심. 신동욱 조부에 따르면 지난해 7월 경기도 여주의 자택에서 두 달 안에 나가라는 통지서를 받았고, 이는 신동욱의 여자친구가 보낸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같은 논란에 대해 신동욱은 3일 공식입장을 내놨다. 신동욱 측에 따르면 조부가 과거 아내, 아들, 손자 3대에 걸쳐 가정폭력, 폭언, 살인 협박은 물론 끊임없는 소송을 진행하며 가족에게 깊은 상처를 안겼다고.

이어 "조부의 주장은 허위 사실이다. 신동욱 씨의 조부와 신동욱 씨는 계약상 필요한 서류들을 당사자 간 직접 발급, 담당 법무사 진행 하에 모든 법적 절차에 따라 진행했다"며 모든 사항이 법의 절차를 따랐다고 밝혔다.

끝으로 신동욱 측은 "드라마 방영 시기에 이같은 악의적이고 일방적인 언론 플레이가 이뤄진 것에 대해 강한 유감이다. 신동욱 씨는 원만한 해결을 원한다. 뜻을 존중해 적법한 법의 절차를 진행해 가겠다"고 전했다.

사진=eNEWS DB


장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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