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는 마약·장르는 범죄물"..박유천 주연의 '원맨쇼'[별별e슈]

enews24 고수진 기자 | 입력 2019-04-24 오전 9:16:58 | 최종수정 2019-04-24 오전 10:40:43


"소재는 마약·장르는 범죄물"..박유천 주연의 '원맨쇼'[별별e슈]

그야말로 원맨쇼다.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마약 혐의가 인정된다면 연예인 박유천으로서 은퇴하는 것을 떠나 내 인생이 부정되는 것"이라고 눈물로 호소했던 박유천. 그의 눈물은 악어의 눈물로 밝혀졌다. 그리고 그의 인생은 완벽히 부정됐다.

23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정밀 감식에서 박유천의 마약 양성 반응이 확인됐다. 경찰은 이러한 검사 결과에 대해 "박유천이 최근 1년간 마약을 투약했다는 의미"임을 강조했다.



'주기적으로 받아온' 제모와 수차례의 탈색을 통해 숨길 수 있다고 생각했던 것일까. 기자회견을 자청한 순간부터 그의 원맨쇼는 시작됐다. 박유천은 10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나는 연기, 활동을 하고 하루하루 채찍질하며 고통스러운 순간을 견뎠다. 그런 내가 그런 노력이 물거품이 되는 마약을 했다는 것은 상상할 수도 없는 일"이라고 토로했다. 눈물샘을 자극하는 한 편의 드라마였다.

이후 17일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 자진 출석해 무죄를 자신한다는 듯, 여유로운 미소로 "있는 그대로 임하고 나오겠다"던 박유천. 하지만 마약 양성 반응이 나오면서 완전 범죄를 꿈꿨던 박유천의 원맨쇼는 드라마에서 범죄물로 급 선회하며 막을 내리게 됐다.

경찰은 박유천에 대한 사전 구속 영장을 청구했다. 박유천의 구속 피의자 심문은 26일 오후 2시 30분 수원지법에서 열릴 예정이다.

사진 출처=eNEWS DB


고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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