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더할 나위 없었다"..이제훈, 최우식→박해수 우정학개론②

enews24 고홍주 기자 | 입력 2020-04-28 오후 4:01:14 | 최종수정 2020-04-28 오후 6:43:48


[인터뷰] "더할 나위 없었다"..이제훈, 최우식→박해수 우정학개론②
“더할 나위 없었다.”

영화 ‘사냥의 시간’으로 처음 만난 배우들에 대해 묻자 이제훈은 이렇게 답했다.

이제훈은 28일 진행된 영화 ‘사냥의 시간’ 화상 인터뷰를 통해 안재홍, 최우식, 박정민, 박해수 등 함께 한 배우들의 이름을 언급하며 애정을 감추지 않았다.

영화 ‘사냥의 시간’(감독 윤성현)은 새로운 인생을 위해 위험한 작전을 계획한 네 친구들과 이를 뒤쫓는 정체불명의 추격자, 이들의 숨 막히는 사냥의 시간을 담아낸 추격 스릴러다. 윤성현 감독과 이제훈, 박정민이 의기투합했고, 여기에 현 충무로 대세 반열에 오른 안재홍, 최우식, 박해수가 합류해 힘을 보탰다.

이제훈은 안재홍에 대해 “독립영화를 많이 보고 출연했던 사람으로서 항상 좋은 영화나 배우들을 찾는데 궁금증이 많았다. 안재홍 배우를 처음 봤을 때 ‘이 사람 뭐지? 너무 좋다. 언젠가 꼭 같이 할거야’란 로망이 있었던 것 같다. 이번에 만나게 돼 더할 나위 없이 좋았다. 사람이 너무 기대하면 실망할 수도 있지 않나. 그런데 기대 이상이었다. 저와 죽도 너무 잘 맞고, 영화를 보는 시선, 살아가는 시선이나 모습들에 있어 제가 안 좋아 할 수가 없는 사람이었다. 앞으로도 같이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인터뷰] "더할 나위 없었다"..이제훈, 최우식→박해수 우정학개론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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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식에 대해서는 “’거인’이란 영화를 통해서 ‘이런 반짝반짝한 신성과 언제 꼭 만나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이렇게 빨리 만나게 될 줄은 생각 못했다. 영화 속에서 친구로 나오는데, 평상시에는 형님 형님 따르는 귀여운 동생이다. 제게 친동생이 있다면 우식이었으면 좋겠다고 할 정도다. 저를 되게 존중해주고 아껴준다. 늘 데리고 다니고 싶은 동생이자 배우”라며 애정을 감추지 않았다.

박해수 역시 ‘사냥의 시간’으로 처음 만나 호흡을 맞춘 배우다. 이제훈은 극 중 정체불명의 추격자 한 역을 맡아 연기한 박해수에 대해 “이전에는 잘 몰랐다가 그 사람이 가진 스틸을 보고 느낌이 확 왔던 것 같다. ‘한을 연기함에 있어 엄청난 걸 가져다 줄 것이다’라는 에너지가 느껴졌다. 이 사람이 아니라면 대안이 없을 것 같았다. ‘슬기로운 감빵생활’을 통해서도 새로운 모습들을 보여줬듯 앞으로도 엄청난 폭의 스펙트럼을 보여줄 것 같아 기대가 크다. 제가 봤던 사람들 중에서 제일 순박하고, 착한 사람이다. 형한테 착하다는 표현을 하는 게 맞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착하다. 너무 좋다”고 전했다.

'사냥의 시간'은 독립영화 수작으로 꼽히는 '파수꾼' 팀이 다시 재회한 작품으로 주목 받기도 했다. 박정민과 재회한 소감을 묻자 이제훈은 “‘파수꾼’을 찍은 게 2010년이었다. 열정은 있는데 방법적인 부분에 있어서 부족한 부분들이 분명히 있었을 것이다. 시간이 지나면서 영화나 드라마로 경험을 쌓아며 뭔가 성숙되어진 부분이 있는 것 같다. 이번에 함께 촬영하면서, ‘독립영화를 했던 씨네키즈가 영화의 중요한 부분을 담당하고 책임지는 위치가 됐다’며 서로 잘하자고 이야기를 나눴다”고 답했다.

영화 ‘사냥의 시간’(감독 윤성현)은 새로운 인생을 위해 위험한 작전을 계획한 네 친구들과 이를 뒤쫓는 정체불명의 추격자, 이들의 숨 막히는 사냥의 시간을 담아낸 추격 스릴러다. 지난 23일 넷플릭스를 통해 베일을 벗었다.


사진제공=넷플릭스


고홍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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