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이정현, "1살 어린 강동원, 호칭은 누나 아닌 선배님"②

enews24 고홍주 기자 | 입력 2020-07-20 오후 6:03:47 | 최종수정 2020-07-22 오전 10:38:24


[인터뷰] 이정현, "1살 어린 강동원, 호칭은 누나 아닌 선배님"②
배우 이정현이 영화 ‘반도’에서 호흡을 맞춘 강동원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정현은 최근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반도’ 개봉 인터뷰에서 촬영 비하인드 및 작품 관련 다채로운 이야기를 풀어냈다.

‘반도’(감독 연상호)는 ‘부산행’ 그 후 4년, 폐허가 된 땅에 남겨진 자들이 벌이는 최후의 사투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이정현은 극 중 강인한 생존력과 모성애로 폐허가 된 땅에서 살아남은 민정 역을 맡아 강동원, 이레, 이예원 등과 호흡을 맞췄다.

이정현은 강동원과의 호흡에 대해 “액션 연기를 잘한다. 강동원씨가 정석 캐릭터를 완벽하게 이해하고 현장에 들어와 있었기 때문에 저 역시 제 캐릭터에 집중을 잘 할 수 있었다. NG가 난 적이 없을 정도로 연기 합이 척척 잘 맞았다”고 말했다.

[인터뷰] 이정현, "1살 어린 강동원, 호칭은 누나 아닌 선배님"②

강동원이 본 이정현의 모습은 어땠을까. 이정현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보면 한 ‘해맑음’을 하는 선배님”이라는 것이 강동원의 이야기. 강동원은 “오랫동안 연예계 일을 하며 힘든 적도 많았을텐데 이렇게 밝은 에너지를 가지고 일할 수 있다는 게 대단하다는 생각을 한다”고 전하기도.

그는 인터뷰에서 이정현을 언급할 때마다 깍듯하게 ‘선배님’이라는 호칭을 붙였는데, 이에 대한 이정현의 이야기가 흥미롭다. 이정현은 80년생, 강동원은 81년생으로 1살 나이차가 난다.

이정현은 “동원씨에게 누나라고 부르라고 했다. 그런데도 선배님이라고 부른다. 제가 데뷔를 하도 오래 전에 해서 그런 것 같다”고 웃으며 “동원씨는 예의도 너무 바르고 정말 착하다. 말이 없는 것 같다가도 어떨 때 보면 개구쟁이 느낌이 난다”라고 강동원의 실제 성격에 대한 언급을 곁들였다.

한편, 지난 15일 개봉한 영화 ‘반도’(감독 연상호)는 개봉 7일 만에 200만 관객 고지를 넘어섰다.


사진제공=NEW


고홍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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