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이정현, "결혼 후 더 애틋해진 가족..든든한 내편♥"③

enews24 고홍주 기자 | 입력 2020-07-21 오후 5:48:20 | 최종수정 2020-07-22 오전 6:39:27


[인터뷰] 이정현, "결혼 후 더 애틋해진 가족..든든한 내편♥"③
배우 이정현이 “결혼 후 가족이 더 애틋해졌다”고 말했다.

이정현은 최근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반도’ 개봉 인터뷰에서 자신의 삶에 힐링을 주는 키워드로 ‘가족’을 꼽는 데 주저하지 않았다.

이정현은 “결혼 전에도 가족이었는데, 결혼하고 나니 더 가족 생각이 애틋해졌다. 부모님을 더 생각하게 됐다. 신랑의 부모님도 가족이 됐는데 편안하고 좋다. 안 되더라도 항상 옆에 있어주는 사람, 든든한 내 편이 있다보니 그 자체로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어주는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해 3살 연하의 대학병원 정형외과 의사와 결혼하며 인생 2막을 연 이정현. 그는 "결혼하고 나니까 마음이 편해졌다. 그래서 연기에 더 집중을 할 수 있다. 예전에 촬영장을 갔을 때보다 지금 집중력이 더 많이 생겼다. 남편이 항상 집에 잘 있어줘서 마음이 편한 건지, 든든한 동반자가 있는 거 같아서 마음이 좋다”고 이야기했다.

일과 결혼 생활의 균형은 어떻게 잡아가고 있을까. 이정현은 “결혼 몇 달 전부터 일이 너무 많이 들어온다. 아직 한 번도 제대로 쉬어보지 못했다. 지금도 영화 ‘리부트’를 찍고 있다. 일주일에 이틀 쉬니까 밀린 청소를 하며 신혼을 즐기려고 한다. 균형을 잘 잡으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KBS2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출연, 남편과 함께 하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던 이정현. '맛티스트'라고 불릴 만큼 내공 있는 요리 실력과 아이디어를 자랑하는 그는 “어머니가 손이 크시고 다섯 자매에게 밥 먹이는 걸 좋아하셨다. 밖에서 힘들다가도 집에 오면 가족들이 함께 양푼에 밥을 비벼먹고 그런 게 위안이 되고 그랬다. 위로가 된 엄마의 집밥 때문에 나도 자연스럽게 요리를 하게 됐고, 내가 받은 에너지를 지인들에게도 전해주고 싶었다. 그게 큰 힐링이 된다"고도 말했다.

한편, 지난 15일 개봉한 영화 ‘반도’(감독 연상호)는 개봉 7일 만에 200만 관객 고지를 넘어섰다.

‘반도’는 ‘부산행’ 그 후 4년, 폐허가 된 땅에 남겨진 자들이 벌이는 최후의 사투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이정현은 극 중 강인한 생존력과 모성애로 폐허가 된 땅에서 살아남은 민정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사진제공=NEW


고홍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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