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진혁이 생애 첫 MC도전에 나선다.
16일 최진혁 소속사에 따르면 최진혁은 대대적인 한류 열풍을 일으켰던 드라마 '대장금' 방송 10주년을 맞아 기획된 MBC 특별기획 '대장금에서 나가수까지!'의 특별 MC를 맡게 됐다.
MBC 드라마 '구가의 서'를 통해 탄탄한 연기력으로 주목 받으며 일본, 중국을 비롯한 해외에서도 신한류스타로 떠오르고 있는 최진혁은 이 행사의 취지와 잘 부합해 특별 MC로 선정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전 세계 90여 국에 수출되며 한류 열풍을 일으킨 드라마 '대장금'부터 방송이 끝나기도 전 일본을 비롯한 해외 여러 나라에 선 판매 되며 한류열풍을 이어가고 있는 '구가의 서'까지 세계 속 한국 드라마와 한류에 대해 되짚어 보는 특집 쇼다.
지난 10년간 한류 열풍의 중심에 있던 드라마, 예능, K-POP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소개하고, 이와 함께 한류 가수들의 축하 공연이 150분간 생방송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데뷔 후 첫 MC 도전에 나선 최진혁은 "생방송 MC를 잘 할 수 있을지 걱정이 앞선다. 한류를 되돌아보는 뜻 깊은 행사에 힘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MBC 특별기획 '대장금에서 나가수까지!'는 오는 18일 오후 5시 30분 생방송된다.
한편, 최진혁은 SBS 수목드라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에서 국내 최고기업 제국그룹의 실질적인 경영주이자 ‘김탄’(이민호 분)의 이복형 ‘김원’역을 맡아 순정파 ‘구월령’을 벗고 상위 1%의 냉혈 카리스마로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사진제공=레드브릭하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