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 '연애의 기술', 목적 분명한 해변·섹시·비키니 영화

enews24 오미정 기자 | 입력 2013-10-28 오전 11:29:12 | 최종수정 2013-10-28 오후 5:33:29


뭐, 깊은 생각을 할 필요가 없다. 그냥 대놓고 섹시한 영화다.

'연애의 기술'의 목적이 명확하다. 스토리도, 감동도 아닌, 여배우들의 섹시한 몸매와 시원한 풍광을 전면에 내세웠다.

오매불망 운명의 남자를 기다리고 있는 순정녀 수진(홍수아)과, 그때 그때 만나는 남자가 운명이라고 생각하는 지영(한수아). 두 절친은 어느 날 세부 여행권에 당첨이 되고 함께 해외 여행을 떠난다.

[프리뷰] '연애의 기술', 목적 분명한 해변·섹시·비키니 영화
그 곳에서 성격, 재력, 외모 등을 모두 갖춘 이 시대 흔지 않은 훈남 태훈(서지석)을 만난 두 사람. 우연한 인연으로 태훈과 얽히게 된 지영과 수진은 서로 태훈이 자신의 운명이라며 한판 전쟁을 펼친다.

영화에서 볼만한 것은 홍수아와 한수아의 섹시 대결이다. 섹시미를 자신의 최고 매력이라고 생각하는 한수아가 더 과감하다.

지난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과감한 섹시 드레스로 사진 기자들의 플래시 세례를 받은 한수아는 더 과감한 섹시미로 남성 관객을 홀린다. 상반신 노출에, 갖가지 비키니로 남심을 유혹한다. 영화속 지영의 다소 변태적인 성욕 역시 한수아의 섹시미를 부각시킨다.

홍수아 역시 비키니 투혼을 펼치지만 한수아의 과감함에는 못미친다. 대신 홍수아는 순수한 매력으로 관객을 만난다.

영화는 필리핀 관광청의 지원을 받아 필리핀 세부에서 대부분의 촬영을 진행했다. 치안이 결코 좋다고만은 할 수 없는 필리핀을 평화로운 파라다이스로 그린 것은 불편하지만, 그렇다고 아름다운 남국의 풍광까지 평가절하 할 필요는 없다. 국내에서 볼 수 없는 풍광이 두 여배우의 시원한 비키니와 함께 스크린에 담겼다.

영화는 '전망좋은 집'을 통해 '대놓고 섹시'한 영화를 선보인 바 있는 이수성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연애의 기술'은 열린 공간 보다는 어두운 곳에서 홀로 보는 것이 훨씬 더 신날 듯한 영화다. 30일 개봉. 청소년 관람불가.


오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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