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SIA' 조인성, '스타일 아이콘 오브 디 이어'로 2관왕 영예(종합)

enews24 이인경 기자 | 입력 2014-10-28 오후 11:32:45 | 최종수정 2014-10-29 오전 8:41:07


조인성이 올해를 빛낸 스타일 아이콘으로 선정됐다.

그는 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14 스타일 아이콘 어워즈'(이하 'SIA')에서 대상에 해당하는 '스타일 아이콘 오브 디 이어'(style icon of the year) 수상자로 선정됐다. 앞서 조인성은 본상 10인에 이름을 올렸으며, 본상 수상자들 중 최고 득점자가 돼 대상을 거머쥐었다. 작년 수상자 지드래곤의 바통을 이어받은 것이다.

'2014 SIA' 조인성, '스타일 아이콘 오브 디 이어'로 2관왕 영예(종합)
수상 직후 조인성은 "참 멋진 상을 받았다. 내가 받았던 상 중에 가장 멋진 상인 것 같기도 하다. 사실은 이런 자리 나오면, 선배님들처럼 멋진 말을 하면 좋겠는데, 나는 아직 멀었다. 급격한 체력저하로 인한 위경련이 온다"며 재치있게 웃었다.

이어 "이 상이 주는 의미가 나에게는 앞으로를 더 기대하게 만드는 것 같다. (대상에) 누가 되지 않게 열심히 활동하겠다. 항상 누군가에게 영광 돌렸지만, 이번엔 내 자신에게 돌리고 싶다.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하며 잠시 눈시울을 붉혔다. 그러나 이내 환히 웃으며 'V'자 포즈를 취하는 등 장난기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다.

조인성은 올해 SBS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를 통해 정신분열을 앓고 있는 추리작가 역을 실감나게 연기해 큰 찬사를 받았다. 또한 극중 세련된 패션 스타일을 선보여 공효진과 함께 화제를 모았다.

조인성뿐 아니라 박해진도 2관왕의 영광을 안았다. 박해진은 본상과 함께 한류 스타로서 K-스타일을 아시아 전역에 알린 공이 인정돼 특별상인 'K-스타일 아이콘' 상을 탔다. 현재 박해진은 OCN 드라마 '나쁜 녀석들'로 시청률 3%가 넘는 대박을 터뜨렸으며 앞서 '닥터 이방인' '별에서 온 그대' 등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 중국에서 자신의 이름을 내건 의류 브랜드를 론칭함은 물론 사복, 공항 패션 등으로 패셔니스타로서 주목받았다. 두 사람 외에 나머지 본상 8인으로는 김희애, 김수현, 태티서, 포미닛, 소유, god, 유연석, 고아라가 선정됐다.

화려한 퍼포먼스와 트렌드 쇼도 'SIA'의 백미였다. 아이돌 그룹 위너가 '공허해'로 시상식의 오프닝을 장식했으며, 가수 정재형이 故 신해철을 추모하는 무대를 꾸며 눈시울을 붉히게 만들었다. 포미닛은 본상 수상 뒤 '이름이 뭐예요?', '오늘 뭐해'를 열창했다. 또 하하와 스컬은 모델들의 런웨이에 맞춰 2부 시작을 알렸고, 태티서는 'Holler'로 분위기를 한껏 달궜다. 이외에 2NE1 씨엘과 세계적인 디플로의 콜라보레이션 무대, 그리고 씨스타 소유와 매드클라운, 정기고 등과의 합동 무대가 펼쳐졌다.

사회자로 나선 정준영과 한혜진의 호흡도 환상적이었다. 생방송임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은 재치 있는 입담으로 세시간에 달하는 쇼를 실수 없이 마무리했다.

한편 'SIA'는 지난 2008년 시작돼 방송, 문화, 예술 등 한 해 동안 사회 전반에 걸쳐 새로운 패러다임과 스타일을 제시하며 대중의 라이프스타일에 영향을 미친 인물을 선정하는 국내 유일의 '스타일 아이콘 어워즈'로 자리잡았다.

주최 측은 올해 문화와 스타일을 선도한 50인의 후보를 선정한 뒤, 공식 홈페이지에서 9월 30일부터 지난 21일까지 네티즌 투표를 진행했다. 온라인 투표 결과 30%, 대국민 리서치 결과 40%, SIA 집행위원의 점수 30%를 합산해 '10인의 스타일 아이콘'을 선정했다. 다음은 '2014 SIA' 수상자 명단.

'2014 SIA' 조인성, '스타일 아이콘 오브 디 이어'로 2관왕 영예(종합)
▲ 스타일 아이콘 오브 더 이어 = 조인성

▲ 본상 = 김수현, 김희애, 조인성, 태티서, 포미닛, 소유, 박해진, god, 유연석, 고아라

▲ 뉴아이콘 = 성준, 한그루, 위너

▲ 아이코닉 디자이너 = 스티브 요니

▲ 토니모리 K-Beauty = 애프터스쿨 나나

▲ K-Style = 박해진

사진=김병관 기자


이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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