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P "'노래하는 기계' 만들려한 소속사가 분쟁의 배후세력"

enews24 전수미 기자 | 입력 2014-12-05 오후 10:29:41 | 최종수정 2014-12-05 오후 10:29:35


남성 그룹 B.A.P가 소속사를 상대로 전속계약 무효 소송을 낸 가운데 소속사와 B.A.P 측 사이의 공방이 치열해지고 있다.

5일 오후 B.A.P는 법률대리인 도담을 통해 "'계약이행, 손해배상청구'라는 말로 멤버들을 옭아매고, 정작 멤버들에게 정확한 자료 공개도 하지 않는 '신의 없는 상황'에서 멤버들이 선택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라며 공식 자료를 배포했다.

B,A.P "'노래하는 기계' 만들려한 소속사가 분쟁의 배후세력"
B.A.P 멤버들은 "꿈을 향해 3년간 소속사 방침을 따라왔지만 멤버들 건강에 대한 걱정은 안중에도 없었다"며 "멤버가 탈진해 응급실에 실려가고, 이대로 퇴원하면 정말 큰일날 수도 있다는 만류에도 손해배상을 운운하며 공연장에 데려갔다"라고 폭로했다.

이어 "정산금을 떠나 소속사의 정확한 자료공개가 한 차례도 없었다"고 주장하며 "멤버들이 2013년말부터 소속사에 원했던 것은 단 하나 투명하게 자료를 공개해달라는 것이었지만 끝내 매출액과 관련된 자료는 공개하지 않았다. 지금까지도 멤버들은 자신들이 이행하였던 공연들의 계약금 및 계약 조건을 알지 못한다"라고 강조했다.

B.A.P 측은 "멤버들을 배제하고 공연과 예능 스케줄을 진행하는 등 TS엔터테인먼트가 일방적으로 의무만을 강요했다"고 말하며 "'노래하는 기계'를 만들려한 소속사가 바로 이 분쟁의 배후세력이지, 다른 배후세력은 없다. 소속사는 아무런 증거도 내놓지 못하고 배후세력이 있다는 허위 주장만 하고 있다. 멤버들은 소속사에 대한 명예훼손 여부 등 법적조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오후 B.A.P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는 B.A.P 멤버들이 제기한 노예계약 및 수익배분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특히 소속사는 "B.A.P와 당사와의 계약 관계를 악화시켜 B.A.P를 유리한 조건으로 영입하기 위해 여론을 조장하는 배후 세력이 있다는 신빙성 있는 제보들을 받게 됐다"라며 이번 논쟁의 '배후세력'을 언급, 파장을 예고했다.

사진=eNEWS DB


전수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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