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은 왜 '프로듀사'를 택했을까?

enews24 이진호 기자 | 입력 2015-03-06 오후 3:17:00 | 최종수정 2015-03-06 오후 6:44:23


1년 간의 긴 기다림. 김수현의 선택은 서수민 PD와 박지은 작가가 손잡은 KBS2 드라마 '프로듀사'였다. 사극부터 액션까지 다양한 작품에서 수많은 러브콜을 받은 그가 이 작품을 차기작으로 택한 이유는 뭘까.

김수현은 왜 '프로듀사'를 택했을까?
김수현은 4월 방송 예정인 '프로듀사'에 신입 PD 역할로 출연한다. 이는 지난 2014년 2월 종영된 SBS '별에서 온 그대' 이후 1년만의 차기작이다. 김수현 뿐만 아니라 차태현 공효진 아이유 등이 출연자로 거론되며 작품에 대한 높은 관심이 일고 있다.

'프로듀사'는 방송사 예능국을 배경으로 그 안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코믹하게 그려낼 드라마다. KBS2 '개그콘서트'와 '해피선데이-1박2일' 등을 담당한 서수민 PD가 제작에 나서는 드라마다. 아직 구체적인 계획과 콘셉트가 나오지 않은 상황이지만, 화려한 캐스팅과 제작진의 이름값 만으로도 화제의 중심에 섰다.

김수현은 그 가운데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스타다. 최고의 한류스타로 발돋움한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드라마, 더욱이 군 입대를 앞두고 있어 작품 선택에 더욱 신중했다는 평가다. 그가 이번 드라마를 택한 이유는 크게 두 가지로 좁힐 수 있다.

먼저 '별에서 온 그대'를 통해 공고해진 박지은 작가와의 인연이 적잖은 역할을 했다. 김수현 본인에게도 아시아 최고의 한류스타로 발돋움하게 해 준 작품인데다, 촬영 당시에도 대본과 작품에 대한 신뢰가 강했다.

두 번째는 도전의 측면이다. 김수현은 그간 맡아보지 않았던 역할과 드라마의 독특한 콘셉트에 관심을 보였다.

'프로듀사' 관계자는 "아직 초반 단계라 구체적으로 말 할 수 있는 부분은 없다. 하지만 박지은 작가가 '별에서 온 그대'에서 선보였던 에필로그나 인터뷰 구성을 선보인 것처럼 새로운 장치가 드라마 안에 녹아 들 것"이라면서 "예능적 요소가 일정 부분 반양된 드라마"라고 설명했다.

이는 최고의 자리에 오른 김수현에겐 도전이었다. 그간 연기를 통해 검증된 캐릭터를 선보일 수 있었다. 국내 뿐만 아니라 중국, 러브콜이 줄을 잇고 있기 때문에 안전한 선택을 할 수 있었다. 하지만 배우로서 새로운 역할과 영역에 도전하고 싶다는 본인의 의지가 더욱 강했다.

또 다른 드라마 관계자는 "김수현에게는 도전이었다. 하지만 도전을 즐기는 배우라 이번 작품에 대한 관심이 높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과연 김수현이 KBS2 '드림하이1' MBC '해를 품은 달'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 '도둑들' '별에서 온 그대'에 이어 '프로듀사'까지 6연타석 흥행을 날릴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eNEWS DB


이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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