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창조융합센터, 예비 가수들의 새 돌파구 됐다

enews24 이진호 기자 | 입력 2015-08-11 오후 3:04:00 | 최종수정 2015-08-11 오후 3:06:45


기획사도, 오디션 프로그램 출연 경험도 전무한 대학생이 음원을 출시한다? 영화에서나 일어날 법한 일이 현실화됐다. 문화창조융합센터의 적극적인 지원 덕이다.

문화창조융합센터(센터장 강명신)는 11일 "동아 방송예술대학교 실용음악과에 재학중인 임유정(24), 장희원(22)양이 11일 CJ E&M과 유통 계약을 맺고 정식으로 음원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문화창조융합센터, 예비 가수들의 새 돌파구 됐다
임유정, 장희원은 지난 6월 서울 상암동 문화창조융합센터에서 '20대의 희노애락'을 주제로 진행된 학기말 과제 발표회 겸 공연에서 '핫튜'와 '붉은 달' 이라는 노래를 선보였다. 이들의 노래는 최우수 곡으로 선정됐고, 문화창조융합센터는 CJ E&M과의 유통 계약을 주선해 두 학생 만든 음악을 대중에게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과제 발표회를 기획한 동아방송예대 실용음악과 김건 교수는 "실용음악과 학생들은 매 학기 곡을 완성하지만 대부분 과제 제출에서 끝난다"면서 "문화창조융합센터 덕분에 학생들의 과제가 음원 출시로 이어지며 새로운 가능성을 깨우고, 미래 음악인을 꿈꾸는 학생들이 다양한 활로를 모색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슈퍼스타K6' 우승자 곽진언과 학교 동기인 두 싱어송라이터는 "같은 과에서 공부했던 진언 오빠가 스타가 되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부럽기도 했다"면서 "하지만 오디션 프로그램에 나가 다양한 끼와 재능을 보여주기보다는 묵묵히 곡 작업을 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두 사람의 음원은 11일부터 엠넷닷컴(www.mnet.com)을 비롯한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제공된다.

한편 문화창조융합센터(센터장 강명신)는 지난 2월 개소 이후 스타 시스템 밖에 있는 다양한 장르의 신인 뮤지션들에게 연습실 제공, 선배 뮤지션의 멘토링 및 공연 무대 제공 등 다양한 기회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마스터 정원영 교수의 멘토링을 받은 신예 미미미 밴드는 지난 7월 안산M 밸리락페스티벌 오프닝 무대를 장식하기도 했다.

사진 제공=CJ E&M


이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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