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원주의보] f(x) vs 정기고 vs 박기영 '음원 깡패 아이유를 잡아라'

enews24 이진호 기자 | 입력 2015-10-26 오전 11:18:27 | 최종수정 2015-10-26 오후 5:27:02


[음원주의보] f(x) vs 정기고 vs 박기영 '음원 깡패 아이유를 잡아라'
정말 해도 해도 너무 합니다. 자신이 직접 프로듀싱한 앨범으로 음원 차트 올킬이라니요. 그것도 한 곡도 아니라 전곡을 음원차트 10위권 내에 진입시키며 음원 깡패로서의 저력을 과시했죠. 아이유의 시대… 과연 누가 부인할 수 있을까요.

이 번주 음원 차트의 부제는 '아이유를 넘어라'로 정해도 무방할 듯 합니다. 쟁쟁한 가수들이 출격을 준비하고 있는데요. 이들이 과연 아이유의 아성을 넘어설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가수들이 출사표를 던졌을까요.

[음원주의보] f(x) vs 정기고 vs 박기영 '음원 깡패 아이유를 잡아라'
▶f(x) 27일 정규 4집 발표 '설리가 너무해'

걸그룹 f(x)가 27일 정규 4집 '포 월즈'를 공개하고 4인 체제로 활동에 나섭니다. 지난 앨범에 이은 4인 활동이지만, 설리 탈퇴 후 첫 앨범이라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는 것도 사실이지만, 그간 f(x)가 선보였던 음악과 안무 그리고 빅토리아 크리스탈 엠버 루나 등 멤버들의 톡톡 튀는 개성이 있어 성공 가능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멤버들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역시 설리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칼을 갈았다고 합니다.

먼저 영국의 작곡가팀 런던 노이즈, 세계적인 프로듀싱팀 스테레오타입스, 유명 팝가수 칼리 레이 젭슨, 히트 작곡가 켄지, 프로듀싱 그룹 모노트리 소속 작곡가 황현, 블락비 멤버 지코 등 유명 뮤지션들을 대거 투입시켜 앨범 완성도를 높였죠.

타이틀곡 '포 월즈'는 딥하우스 장르의 EDM 곡이라고 하는데요. 티저를 통해 몽환적이고 세련된 분위기가 담긴 멤버들의 모습을 공개하면서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 과연 f(x)는 설리 공백으로 인한 위기를 기회로 바꿔놓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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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고 27일 신곡 '일주일' 발표

'썸의 남자' 정기고가 이번엔 소유가 아닌 남성들과 입을 맞췄습니다. 그는 27일 신곡 '일주일'을 발표하고 활동에 나서는데요. 자이언티, 크러쉬, 딘 등 요즘 뜨는 3인과 콜라보에 나서면서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아다시피 정기고는 지난해 소유와 호흡을 맞춰 '썸'의 돌풍을 이끌어 낸 주인공입니다. '썸'은 각종 음원 사이트 연간 차트 1위에 빛나는 곡이기도 하죠. 가요, 예능, 드라마, 영화까지 '썸'이란 트렌드로 출렁였을 정도인데요.

하지만 강렬한 잔상 탓인지, 이후엔 '썸'을 넘어설 만한 성적을 내지는 못하고 있는데요. 그래서인지 이번 신곡에 더욱 심혈을 기울인 모양새입니다. '일주일'은 네오 소울 장르로 정기고가 가진 보이스의 강점을 최적화한 곡이라고 하는데요. 도시적인 세련미와 감각적인 영상이 돋보이는 티저와 뮤직비디오로 승부수를 띄웠습니다.

과연 정기고는 2014년에 이어 2015년까지 가요계 트렌드의 중심에 설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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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영 28일 팝페라 앨범 '어 프리메이라 페스타(A Primeria Festa)' 발표

'마지막 사랑' '시작' '산책' '나비'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킨 대중 가수 박기영이 팝페라 영역에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그는 28일 팝페라 앨범 '어 프리메이라 페스타(A Primeria Festa)'를 발표하고 활동에 나서는데요.

대중 가수가 팝페라 가수로의 도전하는 했던 사례는 대한민국 가요계에서 전례가 없었다고 하는데요. 발성과 감정 처리 자체가 다른 장르인만큼, 도전 자체가 쉽지 않다는 분석입니다. 박기영 역시 2012 tvN '오페라스타' 우승 이후 4년 간 피나는 노력 끝에 팝페라 앨범 발매라는 결실을 이룰 수 있었다고 하는데요.

그는 앞서 발표한 선공개곡 '어느 멋진 날'로 클래식 차트 1위를 기록하며 성공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박기영의 목소리가 주는 울림과 대중 가수로서의 경험이 클래식과 만나 시너지 효과를 이뤘다는 평가입니다.

박기영은 "성악 레슨을 받으면서, '소리의 길은 하나'라는 것을 느꼈다. 노래하는 사람은 결국 감성이다. 특별한 목소리와 개성이 중요하다. 대중 음악과 클래식이 다르지 않다. 그런 점을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다지고 있는데요.

박기영의 새로운 도전이 다시 한번 통할 수 있을까요.


이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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